종로건축

Architecture

지구를 지키는 집

A House to Save the Earth 오늘날 건물을 설계하는 것은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을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종로건축은 공간에 거주하는 이들이 보다 더 건강한 환경에서 자연친화적인 생활 방식을 영위할 수 있는 건축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전통적인 사유보다 한 차원 높은 통찰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일하고 휴식하는 방식은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문화의 변화에도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기존의 패러다임이 성과를 향상시키는 업무공간과 양질의 휴식을 보장하는 주거공간에 있었다면, 지금 우리는 이 모두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는 것은 건축의 미래를 구상하는 종로건축의 시대적 책무입니다.
종로건축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서 사람의 건강을 다각도로 고려하여 설계에 반영하고, 건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혁신적인 재료의 개발 및 사용을 장려합니다. 또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건물의 에너지 자립에 도전합니다.

Interior

사람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 Interior Design 종로건축이 인테리어 디자인에 접근하는 방식은 기존 건축의 장식적 추구를 넘어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공간과 기술의 결합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바탕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구조 설계와 사람의 활동에 최적화된 동선 설계,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소비패턴의 설계까지 고려합니다.생산과정에서 환경영향이 적은 에코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과학적 산출 방식에 의한 건축자재의 활용으로 폐기되는 자재를 최소화하여 건축이라는 행위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인테리어는 건축물의 외형적 디자인보다 거주자가 더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공간의 디자인이기 때문에, 디자인을 구현함에 있어
보다 인간 친화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거주자나 방문자가 공간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감각에 긍정적 자극과 영감을 주고, 이를 바탕으로 공간 인식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내고, 궁극적으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구현하는 것이 종로건축의 인테리어 지향점입니다.

Green City

사람을 위한 녹색도시

Green City 건축 스튜디오로서 종로건축은 우리의 디자인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큰 관심을 기울입니다.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서 탄소의 발생을 줄이고, 건축 및 도시 설계를 지속 가능하고 자원순환적인 방식으로 구현하기 위해,
종로건축은 이니셔티브를 통한 자체 그린팀(Green Team)을 구성했습니다.

그린팀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남대문로 5가 양동 프로젝트[쪽방촌 개발사업]입니다.
서울 강북의 중심인 서울역 인근에 위치하는 남대문로 5가 쪽방촌은 가장 붐비고 가장 오염된 거리 중 하나라는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이를 바꾸기 위해 그린팀은 이 대동맥을 그린시티(Green City)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이 지역의 소음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서울로 7017을 따라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공공영역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린팀은 거주민과 지역사회 시민들, 그리고 이 거리를 이용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합의와 협업을 통해 사람을 배려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도시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Green Mobility

사람과 지구를 위한 친환경 이동 수단

Green Mobility for All 오늘날 도시의 인구 집중 현상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세계의 많은 도시들이 과밀화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203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60%가 도시에 거주하고 현재 12억 대에 달하는
차량은 그 수가 두 배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다수의 업무공간이 존재하는 상업시설은 도심으로,
주거 공간은 근교로 분리되는 도심 공동화가 심화되면서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인구의 이동 구간이 길어지고 이는 곧 연료 소비의
증가와 대기오염이라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대부분의 도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대비가 부족합니다.

제주도는 청정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도내 운행차량의 75%를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지자체와 협력하여 미래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종로건축의 Future Team*은 제주도의 친환경 이동성에 대한 전략적
설계를 연구 중이며, 제주가 향후 교통과 기후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Future Team: 미래학자, 건축가, 디자이너, 스토리텔러 등으로 구성된 (주)종로건축의 기획협력팀

Urban Regeneration

사람을 위한 역사적 도시재생개발

Revitalization of Urban Spaces 복합적인 기능과 교통망을 갖춘 일정 규모 이상의 도시는 여러 가지 설계 전략이 필요합니다.

종로건축은 연구 자료 및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건축 환경 각각의 측면에 대한 목표와 우선순위를 설정합니다.
도시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개체의 설계에서 마스터플랜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젝트는 연구, 검토 및 모델링을 거쳐 최상의
도시계획 시나리오를 도출합니다.

도시 재생 개발은 일반적인 개발 사업보다도 해당 지역의 문화와 상호 유기적인 도시 기능에 대한 엄격한 검토가 필요하며 그에 따른
다양한 방법론이 적용됩니다. 도심 거주자와 근로자의 이동을 유도하거나, 도시의 성장 잠재력 개선을 위해 주거 지역과 상업 지역
간의 거리 균형을 조정하는 방법 또한 이에 포함됩니다.

종로건축은 지구와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표로,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도시가 고유의 기능을 회복하고 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